![[사진=넥슨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505/2095726_158684_442.jpg)
㈜넥슨은 5월 15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대한 성장 구간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편의성을 높이고, 플레이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조정 사항이 포함되었다.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장비 자동 장착' 기능이다. 이 기능은 인벤토리에 있는 장비 아이템 중 가장 우수한 아이템을 자동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공용 버프 및 디버프 UI와 캐릭터 전용 버프 및 디버프 UI가 분리되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버프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지나간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스토리 다시 보기’ 기능도 추가하였다. 이를 통해 모든 스토리 대사와 오리지널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 스킵 창이 개선되었으며, 캐릭터 랭킹 점수 산정 방식도 변경되어 도입 구간에서의 캐릭터 육성이 완화되었다.
결사대 관련 변경 사항으로는 최대 사용 포션이 기존 20개에서 50개로 증가하였고, 부활 쿨타임이 480초에서 30초로 줄어들어 난이도가 완화되었다. 특히, 결사대 전투인 '사념의 바다'에서는 '네트'가 기존 3회 등장하던 것이 1회로 조정되었으며, '네반'과 '네트'의 합동 공격에 피격되어도 캐릭터가 사망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레이드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패턴 개선이 이루어졌다. ‘라그나힘’의 호스 파괴 속도가 빨라졌고, ‘에녹’의 맹독 상태 효과에서 SP 감소 효과가 제거됐다. ‘육신의 저주’ 피해량 또한 초당 1200에서 300으로 줄여 난이도를 낮췄다. ‘이루산’의 즉사기 시전 속도는 이전보다 느려졌으며, 상태 효과 관련 변경도 이뤄져 보다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레이드 보스인 ‘에메트’, ‘브레스’, 그리고 ‘스피노스’ 역시 공격 패턴과 이동 모션이 수정되어 플레이어들이 안전 지대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 지대 크기가 기존보다 30% 늘어나고 기둥 충돌 박스 크기도 줄여 레이드 진행 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인연 스킬인 ‘인연: 백로와 까마귀’도 추가됐다. 각 영웅들은 용병단 대기실에서 친밀도 [인연] 단계를 달성하면 해당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넥슨 측은 이번 성장 구간 개선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