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버서커에 무료 보스 챌린지 추가!

㈜넥슨은 15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무료 보스 챌린지 콘텐츠 ‘극한의 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 콘텐츠는 출시 이후 높은 퀄리티로 호평받고 있는 ‘카잔’의 하드코어 보스전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극한의 도전’은 두 가지 형태의 고난도 보스 챌린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대장군의 격전’으로, 인간형과 야수형 등 특정 테마로 묶인 보스들과 순차적으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이 모드는 총 5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테마에서 모든 보스를 처치해야 다음 테마가 해금되는 구조이다. 두 번째는 ‘광전사의 혈투’로, 여기서는 게임 내 등장하는 16종의 보스를 연이어 상대하게 된다. 각 보스를 물리치면 유저는 ‘라크리마’와 스킬 포인트를 획득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극한의 도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카잔’의 엔딩을 완료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는 ‘팬텀’ 능력이나 ‘브루탈 어택’과 같은 전투를 돕는 요소들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더 높은 난이도의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유저들이 ‘대장군의 격전’과 ‘광전사의 혈투’를 완료하면 각각 '격전의 증표'와 '혈투의 증표'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가진 무기인 '연단된 수확의 도부', '집행의 대검', '징벌의 창'과 다양한 방어구 세트인 '찬란한 어둠 세트', '명계의 심연 세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출시 후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팀에서 사용자 평가는 90% 이상이며, 메타크리틱에서는 최고 평점 83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되었으며, 오는 6월 중에는 더욱 강력한 상태에서 전투할 수 있도록 하는 '투귀화' 모드를 상향하고 무기 간 전환을 자유롭게 돕는 스킬 및 장비 프리셋 추가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 싱글 패키지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