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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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이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다채로운 감정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그는 극 중 의대생이자 뛰어난 음악 실력을 가진 서태양 역할을 맡아, 다양한 감정을 안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사계의 봄' 3회에서는 서태양이 김봄(박지후 분)과 사계(하유준 분) 사이에서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휘말리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서태양은 투사계 리더 자리를 두고 사계와 경쟁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그의 내면 갈등과 복잡한 심리를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서태양은 아버지의 압박으로 인해 집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의사가 되길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에서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승협은 따뜻한 눈빛으로 김봄을 바라보는 모습과, 사계를 대할 때의 경계심 어린 눈빛 등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폭넓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승협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의 연기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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