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팔도 제공]
[사진=팔도 제공]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왕뚜껑' 신규 TV-CM을 5월 16일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함께 제작되었다. 광고의 콘셉트는 '클래스가 다른 용기'로, 페이커의 용기와 왕뚜껑의 큰 용기를 중의적으로 담아내며, ‘모두에게 왕의 용기를’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이상혁 선수의 “나에게 큰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페이커는 없었을 것이다”라는 나래이션으로 시작된다. 이후 왕뚜껑을 맛보는 장면과 함께 “클래스가 다른 왕뚜껑”이라는 멘트로 마무리된다.

팔도는 이번 광고를 통해 페이커를 활용한 전용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초기에는 왕뚜껑 대표 제품 3종인 △왕뚜껑 △김치 왕뚜껑 △짬뽕 왕뚜껑으로 시작하며, 추후 브랜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한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왕뚜껑과 글로벌 1위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시너지를 기대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브랜드와 페이커,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뚜껑은 1990년에 출시된 국내 최초 뚜껑 용기면으로, 팔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5억 개에 달하며,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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