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CI. [사진=엔씨소프트]](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505/2095481_158950_4624.jpg)
엔씨소프트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7%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임 매출의 안정화와 함께 영업비용이 증가했음을 언급했다. 특히, 개발사 상여금과 위로금 등의 비용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2분기부터 조직 효율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기존 지식재산권(legacy IP)에서 약 1조4천억 원에서 1조5천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며, 신작 게임에서는 약 6천억 원에서 1조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신작 출시가 이루어질 경우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점진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4분기에 출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의 게임 라인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와 팬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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