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공모전의 주제는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으로 설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은 30초에서 12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약 120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의 네 가지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자산 형성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각자의 시각에서 재미있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인 박민수 씨(25세, 대림대)가 "평소 키움증권을 통해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의 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금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1팀, 우수상에는 3팀, 장려상에는 5팀이 선정되어 각각 상금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수여되었다. 수상작들은 키움증권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왔다. ISA와 ELB 외에도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으로 선정하여 MZ세대의 자립과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올해 초 증권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를 입증받았다.

김정범 키움증권 고객자산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가 금융상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한 금융 콘텐츠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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