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정체성·자긍심 높이는 중요한 요소"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임태희 교육감이 교복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북부청사에서 이루어졌으며, 교복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교복의 역할은 단순한 의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복은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학교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장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교복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실용적이고 편안한 교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청 측은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교복 정책에는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러한 변화가 지역 내 다른 교육 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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