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시게임즈 연결 편입 통해 본격 성장 예고

더블유게임즈의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2% 감소한 54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에 밑도는 수치로, 회사의 성장세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아이게이밍 부문은 매출이 73% 증가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으나, 이를 위한 마케팅비와 변동비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DTC(Direct to Consumer) 매출 비중은 10.4%로 상승했으며, 플랫폼 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팍시게임즈를 연결 편입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결제액은 지난해 1분기 24억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65억원, 올해 첫 분기에는 107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팍시게임즈의 연간 매출액은 약 613억원으로 추정된다.
소셜 카지노 게임 부문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생성하고 있으며, 아이게이밍 및 하이퍼캐주얼 게임 분야에서도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인수합병(M&A)을 통한 추가 성장 여력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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