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야간 보행 안전 지킨다”
11㎞ 구간에 도로표지병 6,761개 설치 완료

  청주시가 설치한  무심천 산책로 태양광 도로표지병
  청주시가 설치한  무심천 산책로 태양광 도로표지병

 “앞으로도  충북  청주시민들께서  무심천 산책로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무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11㎞ 구간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약 2년간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사업으로, 무심천 까치내교(청원구 정상동)부터 장평교(상당구 평촌동)까지 이르는 구간에 총 6천761개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내 목교에도 366개의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무심천 산책로는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밤낮 구분 없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 2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심천 이용시민 중 평일 이른 아침과 일몰 후에 이용하는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과 경관조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 개선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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