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트 픽쳐스 제공]
[사진=라이트 픽쳐스 제공]

한국다문화예술원이 14일 한국무용전공자 안지연을 무용학과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이는 지난 13일 미국 할리우드 유명배우 에네이다 마스케티를 국제특임교수로 초빙한 것에 이은 결정이다.

안지연 교수는 1987년생으로,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계명대학교 음악예술대학 무용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이후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 강사로 활동하며, 해외 공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안지연 교수는 앞으로 교수로서의 활동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신인모델대회 및 시니어 모델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예술원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술가를 꿈꾸는 다문화인들에게 반드시 유명인사들만이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인지도와 상관없이 실력과 재능을 갖춘 교수님들이 다문화인들에게 올바르고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다문화예술원은 안지연 교수를 포함해 모델과, 연기과, 실용음악과, 패션디자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교수진을 구성하여 다문화인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지연 교수는 라이트 픽쳐스와 패스워드 컴퍼니와 협력하여 이미지 마케팅 및 한국무용 전공을 살린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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