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여름 맞춤형 메뉴로 관심 집중

CJ프레시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레저 및 여가 시설에서 제공하는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은 워터파크와 골프장 등 주요 점포에 맞춤형 신메뉴와 특화 서비스를 적용하여 여름 시즌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 부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점포 특화 메뉴, 시즌 한정 이벤트, 공간 리뉴얼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가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 내 워터플래닛에서는 ‘물의 행성’ 테마에 따라 이색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행성 모양을 본뜬 ‘플래닛 돈가스’를 비롯해 ‘코코넛 쉬림프 프렌치프라이’, ‘아기별 슬러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방문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플래닛 세트’를 주문할 경우 우주선 탑승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굿즈가 증정되며, 해당 굿즈는 워터플래닛 내에서 행사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골프장 경로에서는 ‘고메 & 골프(Gourmet & Golf)’ 콘셉트를 도입하여 고품격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달 출시된 메뉴에는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 올린 보양식인 '통장어 냉우동'과 풍미 가득한 자장소스에 매콤한 제육을 더한 별미 메뉴인 ‘뚝배기 제육 자장’이 포함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모든 메뉴는 레시피 개발 전문가와 각 점포 소속 조리사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장의 특성과 이용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와 맞춤형 식음 서비스를 통해 여가 공간에서의 미식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CJ프레시웨이가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며, 계절적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식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