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월 13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지자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페이스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월 13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지자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페이스북'

 

14일, 국민의힘의 주요 인사들이 경남 지역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유세 활동을 펼친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오전 8시에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진주를 새롭게 앞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전 9시에는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오전 10시 40분에 사천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을 방문하여 ‘우주로 새롭게 앞으로’라는 주제로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이후 오전 11시 20분에는 항공정비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를 방문하고 오찬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도 '기업을 새롭게 앞으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오후 1시 20분에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오후 3시 20분에는 밀양관아앞에서 ‘밀양을 새롭게 앞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유세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에는 양산 통도사를 찾아 ‘문수보살이 왔다’라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아침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대한초등교사협회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한다. 또한 YTN <뉴스퀘어 2PM>과 MBN <뉴스와이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정책 방향과 공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9시에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회의를 주재한다. 박대출 총괄지원 본부장 역시 김문수 후보와 동일하게 진주중앙시장과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일정은 국민의힘이 경남 지역에서 정치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각 후보 및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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