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영업이익 부진에도 하반기에는 정상화를 이룰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KB Research Center 보고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영업이익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다. 이는 택배 사업의 영업비용 증가와 CL(Contract Logistics) 부문에서의 수익성 저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5.9% 하향 조정됐다.

특히 CL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하반기에는 완전 정상화될 것이라는 가정을 두고 있다. 또한 택배 사업의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신규 CL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향후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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