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011170)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요 사업부별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담은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KB Research Center의 전우제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1분기 동안 롯데케미칼의 화학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배터리 소재 부문 역시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정유 부문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전우제 애널리스트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롯데케미칼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회사는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생산 공정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확대를 검토 중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는 다양한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투자자들은 회사의 향후 비전과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배터리 및 화학 분야에서 롯데케미칼이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 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향성이 결국 회사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