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지역 어르신께 식사·간식 전달
![5월 8일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박분자)이 이천주공2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꽃화분과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남구]](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505/2094541_156797_5533.jpg)
대구 남구 이천동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과 8일 양일간 지역 소재의 기관·단체 등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따뜻한 효행 활동들을 다채롭게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7일 오후에 이천동 소재 노아한의원(원장 김윤복)은 관내 경로당 10곳과 아동복지시설인 호동원에 수박 13통을 전달했다.
8일에는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박분자)이 이천주공2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꽃화분과 간식을 전달하고, 관내 경로당 10곳에 카네이션 코사지 2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함께하는 마음재단(대표이사 지도스님)은 관내 경로당 10곳에 빵 200개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일 오전 11시 배나무샘골협동조합(조합장 서연아)이 이천동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6여 명을 위해 단팥빵과 수제 컵과일을 전달하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대구문화교회(담임목사 박종걸)에서는 대동 및 이천1동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하해 점심 식사와 의류 등의 선물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 12시에는 대성유니드아파트 부녀회(부녀회장 이주향)가 대성유니드 경로당 어르신 45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고,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이천동의 어버이날 효행 활동들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