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후원 성금도 함께 전달

5월 9일 서울 중구 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왼쪽)과 빙그레 김호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5월 9일 서울 중구 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왼쪽)과 빙그레 김호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빙그레는 김호연 회장 부부가 각각 1억원을 기부해 지난해 12월 아너스클럽 284호, 285호로 등록됐으며, 지난 9일에는 공식 가입식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것은 21번째 사례다.

가입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이 표창은 적십자 재원 조성과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빙그레는 이날 아너스클럽 가입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총 3억원 규모의 성금도 별도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적십자(RCY) 프로그램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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