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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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패스트캠퍼스와 협력하여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모의면접 특강 등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첫날인 4월 29일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실시되었으며, 이론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2025 채용 트렌드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면접 대응 전략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러한 내용은 졸업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둘째 날인 4월 30일에는 패스트캠퍼스 강남 강의장에서 오프라인 심화 워크숍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첫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자기소개서를 1:1로 첨삭 받고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하였다. 특히 인문계와 이공계 졸업생을 구분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각 전공에 맞는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패스트캠퍼스의 ‘제로베이스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졸업생은 자신의 희망 직무를 신청서에 기재하면 패스트캠퍼스 측에서 적합한 기업을 최대 네 개까지 매칭해준다. 매칭이 확정된 경우,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약 8주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올해 1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인턴십 등 직무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요소라고 답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졸업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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