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규 동대문구의회 의원이 지난 5일 코레일과 협력하여 청량리 KTX역 내 유휴공간에서 진행 중인 '지역을 잇는 ESG 특별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성북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릉시 등 각 지역의 특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청년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전시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그는 "활용도가 낮았던 역사 내 공간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의미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러한 시도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전시는 유휴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컬딥 조권규 대표 및 전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과 청년 예술가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 문화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ESG 특별전시가 시민에게 일상 속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대문구 문화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풍요를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컬딥 조권규 대표는 박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전시에 담긴 ESG 가치와 지역 상생의 메시지가 많은 분들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출처= 컬딥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