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505/2094260_156359_06.jpg)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 및 관련 단체에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을 설명하는 자리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초청되었다.
정책 제안서에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가 포함되었다. 이들 키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그리고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이다. 특히 첫 번째 아젠다로는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독립된 ‘보건부’를 신설하여 의료 거버넌스를 혁신하는 방안을 언급하였다. 이러한 변화들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목소리”라고 강조하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정책이 잘 전달되어 향후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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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선기획본부와 함께 정책제안서를 각 정당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의료계 입장과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의 주된 목적은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발전시키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합리적인 보건정책 마련이다. 대한의사협회의 이번 정책 제안은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