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쉴드 비타민B’ [사진=주식회사 영롱]](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505/2094014_156079_3623.jpg)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영롱’의 대표 제품인 ‘판토쉴드 비타민B’가 재입고와 동시에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 한때 품절 대란을 겪을 정도로 수요가 몰린 이 제품은, 다시금 소비자들 사이에서 '없어서 못 사는 비타민'으로 회자되고 있다.
소비자 반응은 제품 기획 방향성과 맞물린다. “복용 후 확실히 덜 피곤하다”, “속이 쓰리지 않아 아침 공복에도 괜찮다”는 사용 후기들이 쌓이고 있다. 일부는 “기존 복합비타민을 먹고 두통이나 입 마름을 겪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작용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른바 ‘설계형 비타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해당 제품은 B군 8종을 포함하면서도, B1과 B5는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만큼 최대 함량으로, 부작용 우려가 있는 B3와 B6는 적정 수준으로 조절했다. 고함량 판토텐산(B5) 섭취 시 결핍 우려가 있는 비오틴(B7)도 함께 배합하는 등 균형 잡힌 구성이 특징이다.
이러한 설계력은 브랜드 성장성에도 반영되고 있다. 영롱은 2019년 설립 이후 매년 1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서 국내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FT 선정 기업은 3년간 매출 성장률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실제 성과 기반의 글로벌 신뢰도 지표로 여겨진다.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6조 2,000억 원이며, 비타민·무기질 제품이 전체의 38.5%를 차지했다. 특히 피로 회복과 에너지 대사 관련 수요가 꾸준해 B군 제품군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영롱은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집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장용성 캡슐을 통한 위장 부담 최소화, 잔류농약·중금속 검사 통과 원료만 사용 등 정제된 공정을 강조해왔다.
현재 제품은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