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5학년도 춘계 교직원 등반대회 참석자들이 4월 26일 감악산 운계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 2025학년도 춘계 교직원 등반대회 참석자들이 4월 26일 감악산 운계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 감악산 일대에서 '2025학년도 춘계 SDGs 환경정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수와 직원 약 100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등반대회는 세종대 대양홀 앞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감악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범륜사, 운계전망대를 거쳐 운계폭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등반 중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산림과 주변 자연환경 보호에 힘썼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총 길이 150m로 국내를 대표하는 산악 현수교로 유명하다. 참가자들은 출렁다리와 운계폭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등반 후 인근 감악산 손두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피로를 풀고 유대감을 강화했다.

엄종화 세종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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