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라이브 1위 펠리시티, 한국 대표 MCN 미디어브릿지와 틱톡 라이브 시장 정조준

세계 최대 틱톡 라이브(TikTok Live) 에이전시로 자리 잡은 ‘펠리시티 엔터테인먼트(Felicity Entertainment)’가 대한민국 대표 MCN(Media Content Network) 기업 ‘미디어브릿지(Media Bridge)’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펠리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와 수익을 자랑하는 틱톡 라이브 전문 에이전시로, 이미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틱톡 라이브 코리아(TikTok Live Korea)’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틱톡 글로벌 에이전시 챔피언십(TikTok Global Agency Championship)’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7개국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틱톡 라이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디어브릿지는 국내 최초로 틱톡을 마케팅에 도입한 9년 차 MCN 기업으로, 비고 라이브(BIGO Liv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며 크리에이터 시장을 개척해온 선도 기업이다. 국내 MCN 업계를 혁신하며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으며, 틱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월 4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펠리시티의 아시아 지사 중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미디어브릿지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펠리시티 관계자는 “미디어브릿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라이브 크리에이터 시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틱톡 라이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틱톡 라이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브릿지 관계자 역시 “펠리시티와의 협력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두 기업은 향후 라이브 스트리머 및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계획과 세부 내용은 각사의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