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이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에서 우승[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라포엠이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에서 우승[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KBS 2TV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그날의 소리, 오늘을 깨우다’에서 전율의 무대를 선사했다.

라포엠의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은 라이벌 김기태와의 대결을 앞두고 "오늘은 왕중왕전의 리벤지를 하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또한 “작년엔 ‘최강 포식자’였지만, 요즘엔 그냥 ‘포식자’라고 불린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들은 드라마 ‘각시탈’ OST '심판의 날’을 선곡, K-타이거즈와 함께 뮤지컬 버전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곳에서 노래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라포엠은 강렬한 연출과 소름 돋는 화음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결국, 이날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불후의 명곡’ 최강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으로 데뷔한 라포엠은 장르를 초월한 음악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크로스오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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