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박지원 초청해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연주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고 있는 박지원 가야금 연주자(사진=허영훈 기자)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고 있는 박지원 가야금 연주자(사진=허영훈 기자)

지난 17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파라곤스퀘어(이하 '파라곤') M동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런치 콘서트가 열렸다. 

파라곤 관리단이 주최하고, 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파라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과 상가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관람 음악회로 마련됐으며, 4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약 40분간 해설과 함께 펼쳐진 이번 무대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3학년 학생으로 현재 국악앙상블 '아라연'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원 가야금 연주자의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로 꾸며졌다.

별내역파라곤스퀘어 제2회 런치 콘서트 현장(사진=허영훈 기자)
별내역파라곤스퀘어 제2회 런치 콘서트 현장(사진=허영훈 기자)

공연을 관람한 50대 한 환경관리원은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들렀는데, 가야금 독주를 처음으로 관람했다. 정말로 힐링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관리단 내 브랜드 전략실 허선영 실장은 "내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공연과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매월 개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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