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백‘이자 ’용서의 고백‘ 노래

지난 2024년 10월 14일 25년 만에 예고도 없이, 예상치 못한 영국스타일 ‘팝핀록’ 싱글 ‘IF’로 우리에게 깜짝 돌아온 신수경이 두 달 만에 또다른 싱글 ’Please(cum on babe)’를 갖고 다시 나타났다.
겨울에 어울릴 만한 이 곡은 중년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소녀의 감성으로, 영화 ‘love story’에서 하얀 눈을 맞으며 눈사랑 놀이를 하는 남녀 주인공의 장면을 연상케하는 해맑고 밝은 사운드를 갖고 흉내낼수 없는 그녀만의 무드, 그녀만의 독특한 보이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 곡을 만든 남편인 ’닥터레게‘의 김장윤은 "그동안 자신을 만나 헌신한 그녀에게 자신의 고백을 노래로 말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러니 이 곡은 ’사랑의 고백‘이자 ’용서의 고백‘ 송인 셈이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이여~!
그녀는 2024년 마지막을 이 곡 ’Please’로 서로에게 아름답게 고백하며 마무리 하길 기도한다.
아울러 2025년 새해에는 숨겨 놓은 수많은 새노래로 모두에게 쉬지 않고 노래할 것도 약속한다.
장익경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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