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4HER 컨퍼런스에서 주목받는 연사 중 한 명인 이본 위보우(Yvonne Wibowo)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기술 리더다. 디지털 기술, 데이터 거버넌스, 전자상거래, AI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그녀는 Women in AI(WAI) Australia, APAC의 운영 및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Divorce Justice Family Finance의 설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본 위보우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영향력을 결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데이터 사용 및 AI 국제 표준 마련에 기여하며, 책임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기준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본 위보우는 이번 AI4HER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윤리적 AI 혁신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녀는 "WAI Australia, APAC을 대표하며 25년 이상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성별에 따른 편견과 도전들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자로서 기술이 특히 여성들에게 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 "4차 산업혁명은 큰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에 대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기술적 능력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emerging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해 인류와 사회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AI4HER 컨퍼런스에서 이본 위보우는 "AI 혁신에서 데이터의 본질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AI 시스템 개발에서 데이터가 가지는 도전과 기회를 중심으로 윤리적이고 혁신적인 접근법을 논의한다.
그녀는 "데이터 사용 범위를 효과적으로 설정하면서도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또한, 책임 있는 데이터 조달 및 사용을 기반으로 한 AI 제품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탐구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본 위보우는 AI의 미래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AI4HER 컨퍼런스에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책임 있는 AI는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기술은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의 핵심 과제를 다루고, 호주, APAC 및 전 세계의 전문가들 간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함께 인간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며 AI가 모든 커뮤니티에 이로운 미래를 만들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말하며, 이번 컨퍼런스가 윤리적 AI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편집자 주: AI4HER APAC 컨퍼런스는 사람 중심의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AI 개발을 목표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혁신적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다. 모든 국내외 연사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볼런티어 스피커이며, 약 40명의 연사 중 주요 연사에 대해 약 10회 걸쳐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