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킴이 이끄는 윤리적 AI를 위한 노력, 12월 12~13일 AI4HER에서 확인하세요"

 

사진=Angela Kim
사진=Angela Kim

안젤라 킴은 호주에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선구자 중 하나로,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AI 개발과 활용에 헌신해 왔다.

현재 AIA 호주의 데이터 분석 및 AI 부서장을 맡고 있으며, Women in AI(WAI)의 최고 교육 책임자(Chief Education Officer) 및 APAC 헤드로 활동 중이다.  Deloitte 호주에서 감사 및 보증(Audit & Assurance) 분야의 AI 솔루션 디렉터로 근무하며 AI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았다.

그녀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UNSW AI 연구소 자문 위원회, 호주 컴퓨터 학회의 데이터 및 AI 윤리 위원회, 영국 Springer 출판사의 AI 윤리 창립 자문 위원회 등 다양한 자문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젤라는 '인간 중심의 AI 개발'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AI가 단순한 기술적 도약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외된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녀의 이 비전은 스웨덴의 Vinnova 혁신 기관과의 협력 프로젝트, APAC, UAE, EU, 미국, 캐나다 및 아프리카 전역에서 진행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잘 나타나 있다. 특히, AI의 대중화와 윤리적 활용을 통한 소수 커뮤니티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는 ANZ 은행 및 UTS와의 협력으로 혁신부 장관이 수여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엔진 상(2020)을 수상했으며, 두바이 GITEX에서 AI 교육 분야 올해의 혁신가(Innovator of the Year, 2022)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1년 IAPA 어워드에서도 결선에 오른 바 있다.

다가오는 AI4HER APAC 컨퍼런스에서 그녀는 AI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여성 건강, 교육, 스마트 도시와 IoT, ESG와 비즈니스 창의성이라는 네 가지 주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여성 건강 증진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 직업 세계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 도시와 IoT 기술을 ESG와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설계하는 방법과 비즈니스에서 AI의 창의적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AI4HER 컨퍼런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양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인간 중심적이고 윤리적인 AI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민 유산과 AI의 연계를 강조하며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안젤라 킴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가 모든 사람들에게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녀는 AI의 기술적 혁신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설계될 때, 사회 모든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 및 다양한 행사 예약 서비스에서 AI4HER를 검색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편집자 주:  AI4HER APAC 컨퍼런스는 사람 중심의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AI 개발을 목표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혁신적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다. 모든 국내외 연사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볼런티어 스피커이며, 약 40명의 연사 중 주요 연사에 대해 약 10회 걸쳐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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