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xt?’ 여성이 묻고 스타트업이 답하다
13개 여성 창업 기업과 함께하는 혁신과 도전의 장

12월 9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홀에서 ‘개혁신당과 함께하는 2024 여성 스타트업 포럼 - What’s Next? 여성이 묻고 스타트업이 답하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혁신당 젠더특별위원회와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가 주최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GGCS가 주관하며,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적인 도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여성 스타트업 전시 부스, 기조연설,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여성 창업 기업들이 창업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이지태스크(사무보조 플랫폼) △야미펀(가게 할인쿠폰 구독 서비스) △아울소싸이어티(패션 앱 서비스) △밀레니얼웍스(디지털 마케팅) △딜리버리엠(해외 비즈니스 지원 컨설팅) △원컵(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 △팀그릿(AI 교육 서비스) △커리어잇다(맘 커리어 케어 플랫폼) △디에이블(난임 시술 기록 서비스) △마이카운슬러(임상경험 상담 서비스) △이한크리에이티브(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오늘기획(마케팅 컨설팅 서비스) △큐클릭(치과 기공의뢰서 정리 서비스) 등이다.
포럼은 오후 1시 30분에 개회하며, 마이클 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과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주제 발표와 패널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 토론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각 세션별로 주제 발표자 1인, 좌장 1인, 토론 패널 3인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여성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이다. 신향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가 발표를 맡으며,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 조윤민 소풍벤처스 벤처파트너, 양희원 킹고스프링 부사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여성 기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민경환 LG생활건강 지적재산부문 상무가 발표를 맡고, 손종서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 교수, 윤선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구인혁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 교수가 토론 패널로 나선다. 두 세션 모두 한유진 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여성 창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원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