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거리에서 특별한 음악을 선사하는 7인조 밴드 'HYLA'가 있다. 이들은 개성이 강한 청개구리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들만의 색깔로 대중에게 음악을 전하고자 결성된 팀이다. 직장인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열정을 쏟으며, 자유롭고 즐거운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음악과 활동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았다.

HYLA 밴드의 그룹 사진. (사진출처=HYLA 밴드 본인제공)
HYLA 밴드의 그룹 사진. (사진출처=HYLA 밴드 본인제공)

Q: 밴드 이름 'HYLA'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사전적 의미는 청개구리인데, 개성이 강한 7명의 모습이 마치 청개구리 같아서 지었습니다. 또한, 저희만의 색깔로 특별한 음악을 대중에게 선물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Q: HYLA 밴드는 어떻게 결성되었나요?

A: 영화 비긴어게인의 '스트리트 레코딩 여정'에 영감을 받아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기는 버스킹 팀을 만들기 위해 작은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2월 5일에 결성되었습니다.

Q: 각 멤버의 역할과 악기는 무엇인가요?
A: 재미있게 소개하자면, Gi:on: 리더이자 개그맨 / 보컬, 베이스, Hanho: 카리스마 / 싱어송라이터, 일렉 기타, Moonree: 상큼발랄 / 싱어송라이터, 건반, 종성: 섹시 / 보컬, 퍼커션, Hera: 장난꾸러기 / 보컬, 셰이커, 멜로디언, 진용: 엉뚱발랄 / 기타, 정훈: 열혈 / 보컬, 엔지니어입니다.

Q: 직장인 밴드로서 가장 어려운 점과 즐거운 점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음악적 성향,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로 모으는 일이 쉽지 않지만, 함께 모였을 때의 시너지가 가장 즐겁습니다. 또한,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Q: 기억에 남는 공연 경험이 있나요?

A: 코엑스에서 진행한 서울 팝 컬쳐 컨벤션에서 각자 개성을 살려 코스프레를 하고 공연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관객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해 주셔서 저희도 정말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무대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즐거운 무대만 있다면 어디서든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 1년 차 팀이기에 실력을 더욱 갈고닦아 큰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모든 청개구리 분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음악이 곧 메시지라고 생각하며,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Q: 팬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팬분들과 계속 만나 뵐 수 있도록 SNS에 공연 일정과 실황, 커버 영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이나 준비 중인 공연이 있나요?

A: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과 공연을 하며 대중과 함께해왔습니다. 올해 12월 21일에 진행될 '일라 연말공연'에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찾아주시고, 내년에도 기대해 주세요.

 

HYLA는 그들만의 색깔로 음악을 만들어가며, 청개구리처럼 자유롭고 창의적인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그들의 음악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HYLA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며, 그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음악 세계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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