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박정은 기자] 캐나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가 지난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신세림刊) 제8권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토론토 총영사관의 권태한 부총영사와 유건인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시리즈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공로와 헌신을 담은 책으로 2014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8권에는 권동진 선생, 장개석(蔣介石 장제스) 총통, 남강 이승훈 선생, 오동진 장군 등 애국지사들의 삶과 공적 내용이 담겨 있다.

김대억 회장은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민족사랑 정신과 조국애를 가슴에 새기고 후손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애국지사 이야기'를 계속 발간할 것"이라며 “이번 8권 출간을 통해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젊은 세대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0년 3월 창립한 이 단체는 애국지사를 선정해 초상화를 제작하여 캐나다 동포사회에 헌정하고 매년 애국지사를 주제로 한 문예 작품 공모전과 애국지사 이야기를 발간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ladycanada202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