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팀장급 공무원 73명 승진
- 여성 22명, 경기북부 지역 승진자 18명

경기도청 전경 = 출처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 출처 :경기도청

 

 

경기도가 팀장급 공무원의 대규모 승진을 단행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팀장급 공무원 73명을 승진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여 년간 가장 큰 규모의 승진 인사로 민선8기 평균 선발인원 46명에 비해서도 27명(59%) 많은 규모다.

경기도는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승진 인사의 기본 원칙이 된 여성 배려와 지역 균형은 물론, 팀장 직위에서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와  부서장 기본 평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승진자 73명 가운데 여성은 22명을 차지했으며  경기북부 지역 승진자는 18명을 기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귬 사무관 승진은 지난 20여 년간 세 번밖에 없었던 일”이라며 “실무를 책임지는 중요한 직위인 만큼 이번 승진자들이 도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승진한 공무원들은 올 하반기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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