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회계와 회계감사 난이도 전년도와 비슷...세법과 원가회계 난이도 상승으로 느끼는 부분 많아

 

 

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30일 치뤄진 20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진 난이도로 인해 응시생들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재무회계와 회계감사의 경우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전년도에 그마나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난이도 평가를 받았던 세법과 원가회계의 경우도 올해는 난이도 상승이 이루어져 난이도 조절에 실패 한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이 공인회계사 시험이 매년 난이도 문제에 봉착하면서 변별력이나 형평성 부분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인원은 ▲2019년 1009명 ▲2020년 1110명 ▲2021년 1172명 ▲2022년 1237명 ▲2023년 1100명 이며 올해 2차시험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1차시험 합격자와 1차시험 면제자 등을 포함 총 4567명이 응시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2차 시험 결과는 오는 9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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