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합격 윤찬우씨, 최연소합격 이다겸씨
- 내년부터 1차 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로 대체

올해 법원행시 최종합격자가 발표되었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12일 제42회 법원행정고등고시에서 법원사무직 9명, 등기사무직 2명 등 총 11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2차시험 합격자 중 법원직 3명, 등기직 1명이 불합격 처리 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수석 합격은 윤찬우씨가 최연소 합격은 이다겸 씨가 차지했다.
직렬별 1차 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법원사무직 헌법 79.3점, 민법 85.5점, 형법 78.21점을 나타냈으며 등기사무직 평균 72.58점, 민법 83.08점, 형법 74.5점을 나타냈다.
이어 2차 시험 합격선은 법원사무직 53.6점, 등기사무직 56.4점을 기록했다.
과목별로는 법원사무직 형소법이 평균 49.25점을 기록했으며 행정법의경우 법원사무 53.375점, 등기사무 53점 , 민법의 경우 법원사무 63.917점, 등기사무 53.167점, 민사소송법은 법원사무 60.458점, 등기사무 60.667점, 이외 상법 62.167점, 부등법 58.333점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을 한 윤찬우씨는 "감정기복을 하지 않고 묵묵히 수험생활을 해온 것이 도움이 되었다" 며 "항상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를 잃지 않고 공직생활에 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년 1차시험부터는 제1차 시험에 민법·형법 과목이 폐지되고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0일 법원행정처와 인사혁신처는 법원행시 제1차 시험 PSAT 문제 공동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