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가 반응 지난해보다 합격률이 더 떨어질것으로 예상
- 1차시험 합격자 발표 오는 6월 26일 발표, 8월 31일부터 9월 1일 2차시험 실시

 

 

 

올해 공인노무사 1차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가에 따르면 지난 25일 치뤄진 2024년 제33회 공인노무사 1차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전년도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며 합격선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최근 5년간 1차시험 합격자수와 합격률은 △2019 2494명(47.33%) △2020년 3439명(55.44%) △2021년 3413명(51%) △2022년 4221명(60.28%) △2023년 3019명(35.05%)이다. 

수험가에서는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가 형성된 과목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회보험법을 꼽았으며 뒤이어 민법, 노동법Ⅱ, 경제학원론 등을 꼽았다. 

이번 시험에 응시했던 한 응시생은 " 사회보험법의 경우 수험서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지엽적인 문제가 많았고 출제 범위라는게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변별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다수였다" 며 " 노동 전문가를 뽑는 시험에서 현직에서 그다지 효용조차 없는 지엽적인 문제로 당락을 결정한다는 것이 매무 불합리하게 느껴진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26일에 발표하며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2차시험 접수,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차시험을 실시하고, 11월 20일 2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어 3차 면접시험은 12월 9일이며 12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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