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원직 9급 공무원 공채 인원이 공고되었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19일 ‘2024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공고’를 통해 올해 357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법원사무직렬 일반 299명, 장애인 구분모집 26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4명 ▲등기사무직렬 일반 24명, 장애인 구분모집 3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1명 ▲전산직렬 일반 12명, 장애인 구분모집 2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1명 ▲사서직렬 일반 9명, 장애인 구분모집 1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1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292명 내외에서 65명이 늘어난 수치로 선발인원이 증가한 만큼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1년 법원사무 6647명(294명 선발, 22.6대 1), 등기사무 609명(23명 선발, 26.5대 1) ▲2022년 법원사무 5868명(383명 선발, 15.3대 1), 등기사무 602명(31명 선발, 19.4대 1) ▲2023년 법원사무 5107명(269명 선발, 18.98대 1), 등기사무 627명(23명 선발, 27.26대 1) 을 기록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접수마감하고 필기시험은 6월 2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인성검사는 7월 16일, 전산직렬과 사서직렬의 면접시험은 7월 24일, 법원·등기사무직렬의 면접시험은 7월 31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전산·사서직렬은 7월 30일, 법원·등기사무직렬은 8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법원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의 합격선은 법원사무직 83점, 등기사무직 75.5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