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인제 추천제 올해도 실시
-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천서 접수

경기도가 고교 졸업(예정)자들의 공직 입문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교 우수인제 추천제를 올해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고등(기술)학교에서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졸업(예정)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응시할 수 있다.
추천서 제출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이며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직원 2명을 최종 선발하며 일정 기간의 수습 근무와 심사를 거친 후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우수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 입문에 도전하여 가지고 있는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공직에 입문해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우수인재 추천제를 통해 이미 1명을 선발하여 회계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다.
허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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