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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허정운 기자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 발표

  • 입력 2024.02.1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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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분야 인력 중점 충원…행정 9급 386명, 시설 9급 158명 등 채용
- 수의직 임용시험을 11월에서 4월로 앞당겨 방역현장 수요 대응 강화
-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지속 보장

경상남도청 전경 (사진 = 경상남도청)
경상남도청 전경 (사진 = 경상남도청)

 

 

올해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이 발표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2일  “2024년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상남도 누리집(시험정보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명, 7급 36명, 8·9급 957명, 연구·지도사 26명이고, 도 자원이 53명, 시군 953명, 시군의회 16명으로 직렬별로는 행정 9급이 386명, 시설 9급 158명, 사회복지 9급 70명, 공업 9급 55명 등을 선발한다. 

장애인의 경우, 4개 직렬에서 86명(8.4%)을 선발하고, 저소득층은 4개 직렬에서 27명(3.1%)을 선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공직에 대한 사전 임용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 전에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인·적성 검사 결과는 면접시험 시 면접위원에게 참고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기봉 도 인사과장은 “민생현장 분야 충원 수요와 다양한 각계각층의 공직진출에 대한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규모의 균형을 맞추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공무원시험 응시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고, 전산직 공채시험 응시에 필요하던 자격증 요건이 폐지되며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대상이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등에서 2명 이상의 미성년인 자녀 양육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등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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