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 (사진=퍼블릭뉴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 (사진=퍼블릭뉴스)

 

미국 공화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 대회)가 열린 15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대로 아이오와 경선에서 압도적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이날 트럼프는 개표 직후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 코커스 시작 30분 만에 당선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5일 열리는 미 대선은 이날 시작한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아이오와주는 작은 주이지만, 미국 대선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한편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4%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35%였으며, 응답자 2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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