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356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연수’ 운영
-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 경기아트 ON-경기도교육청 탑재
- 경기도교육청,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해 행복한 점심시간 제공

[퍼블릭뉴스=허정운 기자]

공직적응 연수 현장 (사진 = 경기도교육청)
공직적응 연수 현장 (사진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공직적응 연수

 

- “잘 통하는 우리, 똑똑하게 일하는 우리”

- 12월 1일까지 연수원에서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356명 대상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경기도교육연수원 공동 기획 네 차례 나눠 진행
- 조직의 이해와 역할, 경기미래교육, 공문서 작성법 등 교육과정 구성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피성주)이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356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연수는 임용 전 공직 생활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연수원에서 네 차례 걸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잘 통하는 우리, 똑똑하게 일하는 우리, 소소한 즐거움을 즐길 줄 아는 우리’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탐구하기(조직의 이해와 역할) ▲경기미래교육(경기교육정책) ▲공문서 작성법 등이다.

특히 두 기관은 공직 입문 안내 리플렛 <너를 위한 온통 로드맵> 공동교재를 제작․ 배부해 MZ세대 공무원들에게 공직 생활 정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 교육청 광교 신청사 스마트워크 탐색을 비롯한 방과 후 활동을 편성해 연수생 간 긍정적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구성원들이 조직에 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 현장 (사진 = 경기도교육청)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 현장 (사진 = 경기도교육청)

나도 예술가 무대 위 국악 교실 예술 전문기관과 함께 전통 예술가 키우기 

 

- 국악동아리 영상 제작,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유

- 사물놀이, 민요 메들리, 국악뮤지컬 등 다양한 국악 공연 콘텐츠 제작
-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 경기아트 ON-경기도교육청 탑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연계 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다양하고 창의적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해 전통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도교육청은 6일 초·중·고 국악 동아리 25팀의 공연 영상을 제작하는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대 위 국악 교실은 공연장에서 전문 장비로 연주 영상을 촬영해 완성도 높은 공연 결과물로 제작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 

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교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고, 함께 나누는 예술교육의 장을 확대하는 미래 국악 교육의 동력이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삼도 사물놀이 ▲민요 메들리 ▲해금 합주 ▲국악뮤지컬 ▲국악 관현악 ▲가야금 합주 ▲전통 타악 합주 ▲난타 ▲풍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 영상을 경기국악원과 구리아트홀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제작한다.  

제작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과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 ON-경기도교육청’에 탑재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통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의 국악 교육을 모색하며 전통 예술 역량을 키우겠다”며 “지역의 예술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학교갤러리 심화모델교를 운영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동안고 급식실 현대화 사진 (사진 = 경기도교육청)
동안고 급식실 현대화 사진 (사진 =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현대화 학생 만족도 높이고 급식종사자 건강 지킨다

 

- 경기도교육청,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해 행복한 점심시간 제공

- 학교급식 현대화 등 노후 급식시설 개선해 급식종사자 건강권 확보
- 급식실 구획 구분, 식당 설치, 급식기구 교체해 다양한 메뉴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6교(1,338억 원), 올해 155교(1,495억 원)를 대상으로 쾌적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10년 이상 경과 된 급식실의 공간확보,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업구획 구분, 식당 미설치교 식당 설치, 능률적 기구 설치 등이 이뤄진다.  

안양시 동안고등학교(학교장 이은광)는 지난 5월, 22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현대화를 완료했다. 

2002년 학교 급식실 설치 당시에는 급식실 내 구획 구분이 없었으나 현대화사업으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을 구분해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환기시설도 개선해 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조리실은 제한된 조리기기로 급식메뉴 구성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공간확보 ▲급식기구 전면 교체 ▲기기 추가 설치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 

동안고 영양사는 “학생, 교직원 1,120명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아졌고, 조리 종사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동초등학교(학교장 김광찬)도 지난 9월, 24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현대화를 완료했다. ▲급식실 구획 구분 ▲좌석 412석 확보 ▲교실 배식에서 식당 배식으로 전환해 만족도가 높아졌다.

문산동초 영양사는 “식당 배식으로 전환돼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소통하며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학교 급식실 현대화로 급식종사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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