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과 돌봄’주제로 연극 관람,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감 토크
- 국내 예술계 저명인사 8명과 함께 원 포인트 레슨, 롤 모델링 특강
- ‘학생 인권 작품 전시’ 개최
[퍼블릭뉴스=허정운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교원 치유 연수‘연극으로 과학 읽기’실시
- “교권 회복 관련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전달”
- 11월 3일·8일, 도 초·중등 교원 300여 명 대상 두 차례 연수 진행
- ‘과학과 돌봄’주제로 연극 관람,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감 토크
- 과학과 예술 융합으로 사회문제 공감 능력 향상 기회 확대 예정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3일과 8일 양일간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초·중등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이 빛나는 밤에-연극으로 과학읽기’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돌봄과 과학기술의 공존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 체험을 하며 서로 공감의 시간으로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과학과 돌봄’을 주제로 돌봄과 과학기술 공존에 대한 ⌜기억의 온도⌟연극 관람과 관객과의 대화시간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감토크 ⌜진정한 교감이란?⌟등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진정한 교감의 의미와 인류와 과학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어려움을 느끼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사회문제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마스터 클래스’전문가특강 열어
-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위해 8개 분야 맞춤형 예술교육
- 국내 예술계 저명인사 8명과 함께 원 포인트 레슨, 롤 모델링 특강
-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과정 104명 참여, 예술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마스터 클래스 3-hour’ 전문가특강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저명한 예술가의 원 포인트 레슨, 롤 모델링 특강으로 예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전문가특강은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104명이 참여하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4일과 5일 운영한다.
‘마스터 클래스 3-hour’는 ▲창작뮤지컬 오만석(배우, 한예종 교수) ▲평면조형 홍경택(NFT해외 최고가 경매기록 작가) ▲미디어아트 노진아(경희대 교수) ▲멀티미디어 음악 이희준(국민대 교수) ▲입체조형 권오상(해외 명품 브랜드 협업 작가) ▲창작무용 김설진(벨기에 현대 무용단원) ▲전통 타악 안대천(The 광대 대표) ▲웹툰 김성민(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욱 감독상 작가) 8개 전문예술 분야 예술가가 직접 레슨과 특강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전문가특강은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 예술가와 함께 예술과 인문학적 사고를 융합·발산하는 자리”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전문 예술교육을 선도하며 인문학 기반의 융합예술교육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맞아‘학생 인권 작품 전시’개최
-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展
- 12월 20일까지 서호추모공원에서 조문객 등 대상 45점 작품 전시
- 학생 인권과 생명 안전 등을 주제로 사회적 참사 기억 공감 자리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다음달 20일까지 평택 소재 서호추모공원 1층 전시장에서 생명 존중과 관련한‘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교육원이 유·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에 선정된 수상작 45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장소인 서호추모공원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안치돼 있는 장소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추모 공원을 방문하는 조문객 혹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이 안치된 공간에서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공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