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체험 등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남양주 예술인의 축제인 제3회 N티스트 페스티벌이 오는 28일(토)부터 11월 3일(금)까지 7일 동안 정약용펀그라운드와 더나르떼에서 개최된다.

제3회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하여 공모한 ‘2023년 전문예술 활동지원 보조사업자 모집’과 ‘2023년 생활예술 활동지원 보조사업자 모집’에서 선정된 23개 예술인 단체(전문예술단체 14. 생활예술단체 9)가 펼치는 명실공히 남양주의 대표 예술축제이다.

영화 OST와 오페라 아리아, 라틴 악기 체험과 공연, 브라스밴드, 전통 국악,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K-배뱅이굿, 타 장르간의 컬래버레이션, 그리고 청소년 예술단의 공연 등 다양하고 새롭게 시도된 공연들이 정약용펀그라운드 내 댄스스테이지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민들과 함께 작업한 공공미술, 다양한 기법의 회화, 사진, 공예, 트릭아트, 미디어아트 등 작가들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 전시는 더나르떼에서 진행된다.

10월 28일(토)과 29일(일) 주말에는 정약용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 앞마당에서 무료사진 인화, 캐리커쳐, 업사이클링 아트, 바람개비, 도자기 꾸미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한지 봉투로 마음전하기 등의 재미있는 예술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되는 10월 28일(토) 15시에는 전통 북춤과 비보이퍼포먼스, 그리고 사자춤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그 뒤를 라틴 타악기 체험과 공연 그리고 퍼레이드로 이어지는 신나는 가족 타악극, 락밴드 공연으로 진행되어서 북한강변의 가을 정취와 함께 풍성한 예술세계로 흠뻑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로 선정된 (사)한국예총남양주지회 임용석 회장은 “제3회 N티스트페스티벌"이 예술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충분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하면서 “이 행사가 더 확장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을 예술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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