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및 대변인 인선 발표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9일 원내지도부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실력과 추진력에 인선의 기준을 두었기에 이번 원내 대표단은 실력 원내대표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것이며, 그 성과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원내 운영수석으로 박주민 의원을 임명했다. 박주민 의원은 소탈하면서도 유연해 당내 소통의 적임자이면서,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입법을 앞장서 주도한 강단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내 정책수석으로 유동수 의원을 임명했다. 유동수 의원은 당내 정책통으로 불리며 당의 정책조정과 입안의 실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의원이다. 합리적이면서 온건하지만 많은 정책 법안을 국민의 입장에 서서 뚝심 있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윤영덕 의원과 최혜영 의원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