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경 53명 채용에 1,869명 지원 35.4대 1, 간부후보생 20명 채용에 401명 지원 20.1대 1 기록
- 오는 10월 21일 필기시험 실시 예정
[퍼블릭뉴스=허정운 기자]

해양경찰 공개채용 원서접수 경쟁률이 발표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 제3차 해양경찰 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175명 채용에 3,834명이 지원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경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53명 채용에 1,869명이 응시해 35.4대 1을 기록했으며 해경 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20명 모집에 401명이 지원해 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함정 요원(순경)은 53명 채용에 714명이 응시해 13.5대 1, 의무경찰은 16명 채용에 358명이 지원해 24.1대 1, 수사분야 33.4대 1, 구조분야 19.3대 1, 특공분야 21.3대 1 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10월 21일 치뤄질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이고 신체검사 및 체력검사,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시험에서 경쟁률이 높아진 데에는 해양 주권수호와 해양 안전 업무를 하는 해경 임무의 직업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희생할 수 있는 사명감 있는 해경을 채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순경 공채에서 인천‧태안‧평택‧보령 등 중부지방이 평균 63.6대 1, 여경은 부산‧통영‧창원‧울산 등 남해지방이 평균 118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허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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