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개최
-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퍼블릭뉴스=허정운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제31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개최
- 올해 첫 ‘학생참여평가단’ 운영, 학생 주체 피드백 시도
- 경기도 내 초등학교(4팀), 중학교(20팀), 고등학교 (36팀) 총 60팀 참가
- 과학동아리 부스 개방, 과학 체험활동 부스 운영 등 탐구의 장 마련
- 우수동아리 총 8팀 선정, 전국 과학동아리발표회 10월 14일 참가 예정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오는 16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 연구센터에서 ‘제31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탐구활동을 서로 공유해 탐구 중심 과학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육원은 발표회 참가 신청을 한 146팀 가운데 보고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60팀(초등학교 4, 중학교 20, 고등학교 36)을 발표회 참가 인원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학생참여평가단’을 운영하고 학생이 주체로 발표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학교 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과학동아리 부스 개방,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함께 소통하는 과학탐구의 자리로 진행된다.
과학동아리활동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총 8팀(초등학교 2, 중학교 2, 고등학교 4)은 다음달 14일에 개최하는 전국 과학동아리발표회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력 신장과 과학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배움은 더 풍성하게
-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미래형 교실 환경 지원
- 13일부터 도내 162개교 초 4, 중 1, 고 1 대상 5개 교과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스마트단말기 기반의 미래형 교실 환경을 지원한다.
‘하이러닝’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민 대상 플랫폼 명칭 공모에서 학생이 제안한 것으로 ▲참여학습(Hi Learning) ▲성장학습(High Learning) ▲융합학습(Hybrid Learn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책임감을 나누는 참여학습,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목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과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하이러닝’은 학력 향상과 개별 데이터 기반 학부모 소통을 통해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의 학습 진단, 수준 확인을 통해 주도적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AI 추천 콘텐츠를 활용해 심화․보충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교사는 ▲학습 과정·결과의 신속·정확한 분석 ▲진단 결과, 추천 콘텐츠 참고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AI 분석 학습 결과 참고 학생 피드백 제공 ▲학부모 학습현황 공유 ▲학습 촉진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한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플랫폼을 통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13일부터 도내 162개교에서 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연계 시범 운영교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안내서 개발․보급 ▲현장자문단 시스템 테스트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교원 역량 강화와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식샘터 특별강좌 상시 운영 ▲효과성 검증과 고도화 방안 수립 ▲희망 교원 대상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이 디지털 시민성과 윤리 의식을 갖고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교사는 미래형 수업환경에서 학생과 더 가까워지고 배움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 작가와의 만남, 체험 등 독서문화행사 풍성
- 치유·힐링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책을 통한 위안과 휴식 제공
- 14일 명로진 작가, 16일 백온유 작가와의 온라인(ZOOM) 만남 초청
- 16일,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책 읽기 문화 확산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힐링’을 주제로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일에는‘지친 나를 위로하는 고전읽기’를 주제로 「명로진 작가」의 강연을 진행해 21세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문장을 전한다.
16일에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퍼민트’의 저자 「백온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큰 힐링을 선사한다.
독서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대상 ▲밤하늘 그리기 ▲타투 체험과 청소년·일반인 대상 ▲마음 챙김 배쓰 밤 만들기 ▲책 속 한 줄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 바꿔봄으로써 도서를 재활용하고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책 나눠보기 행사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유명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와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원화를 전시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9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