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수 협회장 “말의 고장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 첫 장애인승마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승마협회(회장 오종수)에서는 지난 9일 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장애인 승마대회는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열렸으며, 대한장애인승마협회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전국 장애인 승마 가족들의 지대한 관심으로 전국 8개의 시도에서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경기종목은 마장마술과 생활체육으로 구분하여 치러졌다.
마장마술은 스포츠 등급에 따라 Grade Ⅰ~Ⅴ의 5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활체육 분야는 장애물 걷기 경기, 폴 벤딩 경기의 두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종수 협회장은 “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첫 장애인승마대회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를 기점으로 제주 및 전국에서 장애인승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장애인 승마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승마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퍼블릭뉴스=박강복 기자]
박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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