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이석영광장 리멤버 1910에서 단평영화 시사회와 제1기 영화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경기도지회(총집행위원장.김진국)가 주최하고 (사)한국영화인 총연합회 남양주지부(회장 장재문)가 주관하는 ‘2023 여름캠프 경기도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행사가 지난 11일 교육을 마쳤다.
학생들이 직접 연출 촬영 음향과 배역을 맡아 지난 8월 15일(광복절) 이석영 광장과 남양주 시청, 그리고 마석역에 소재한 힘찬성결교회(담임목사 임태석)에서 라스트 씬 촬영을 마쳤다.
또한 지난 27일 2시에 이석영광장 '리멤버 1910'에서 이번에 촬영한 단편영화 용서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두 편 시사회와 함께 남양주 영화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이예빈(금곡중학교 3학년) 외 2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시사회는 남양주 예술인 협회 단체장들과 남양주 문화예술과 담당 직원이 참석했다.

금번 교육 아카데미 행사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출. 연기. 시나리오, 촬영에 대한 교육 아카데미 행사로 진행되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는 현직 시나리오 작가인 정대성 작가, 쵤영은 황성운 촬영감독, 연기는 현재 극단 로얄씨어터와 극단 후암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란희 배우와 지난 1977년 고교얄개로 스타급에 올랐던 이승현 (낙제생 나두수 역) 배우 그리고 원로배우인 한태일 배우가 학생들의 연기 지도를 맡았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남양주 지부 (회장 장재문)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참가한 학생들이 예술과 영화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경기도 예산으로 진행하였으나 내년 2024년도에는 남양주시에서 예산을 받아 남양주시의 청소년 영화 교육 아카데미 행사로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문인협회 남양주지부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남양주지부공동 주관으로 남양주 영화인 축제인 “남양주 휴먼 영화제”를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영화제에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