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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대경 기자

[대구교육청 소식] 대구시교육청,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간담회 진행 外

  • 입력 2023.04.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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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교육청 전경. [사진=대구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교육청 전경. [사진=대구시 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지역기업 연계 강화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감 초청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 등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역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기별 1회씩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는 4월 20일 진행됐다. 대구지역 기업 중 대구텍(대표 한현준),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아바텍(대표 박명섭), 대영채비(대표 정민교) 등 4개사 임원과 직업계고 2교(제일여상, 경북공고) 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고졸취업 활성화 및 지역인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 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23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3.8대 1 기록

대구시교육청은‘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5명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해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9명 모집에 1561명이 지원해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서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으며, 교육행정직렬이 84명 모집에 1237명이 지원해 1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 직렬의 경우 10명 모집에 121명(12.1:1), 전산직렬 6명 모집에 65명(10.8:1), 공업 일반전기는 5명 모집에 23명(4.6:1)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가 5명(0.3%), 20대가 793명(54.8%), 30대가 487명(33.7%), 40대가 150명(10.4%), 50대가 11명(0.8%)으로 20대가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 382명(26.4%)에 여자 1,064명(73.6%)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치러지며, 7월 17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8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직렬별 경쟁률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2023년 학교도서관 지원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교과융합 및 연계수업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인문 소양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간제 사서교사 배치 학교 125교 및 동‧북구 지역 초‧중학교 73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학교 현장의 수요와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여 수업 시간과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학교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인문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활용한 교과연계 독서프로그램과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운영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교과연계 독서프로그램은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각 학년별로 교과서에 수록된 책 또는 교과 내용과 연관된 도서를 정규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읽은 후 독서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두근두근 그림책 여행’ 등 6개 프로그램을, 중학생 대상으로는 ‘내 삶을 가꾸는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각급 학교에 보급된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의 전자책을 함께 읽고 책 소개 영상인 북트레일러를 제작하는 ‘우리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등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진화하는 디지털 매체 환경에 놓여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선택과 비판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수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교육과정에 기반한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독서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독서력과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진=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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