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유니버셜모델협회 한부모가정돕기 패션쇼' 올해의 베스트모델 시상식
시니어모델 김건재, 임상혁이 ‘제10회 유니버셜 모델협회 한부모 가정돕기 패션쇼’에서 올해의 모델에 선정됐다.
‘제10회 유니버셜 모델협회 한부모 가정돕기 패션쇼’가 지난 23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레노스블랑쉬 웨딩컨벤션에서 열려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번 패션쇼는 무대의상을 주로하는 아트패션 디자이너 그레이스 최의 의상으로 1부 궁중한복, 2부 뮤지컬의상, 3부 파티드레스로 화려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으며, 유니버셜 모델협회(회장 김수정) 박비채 교육이사가 총연출을 맡아 진행됐다.
올해의 베스트모델에는 시니어 모델 김건재와 임상혁이 선정돼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건재 씨는 “한부모가정돕기 취지가 좋아 2월달 부터 꾸준히 패션쇼에 참가했다. 유니버셜모델협회 정회원으로서 선한영향력에 동참하고자 SNS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아카데미를 10개월 동안 다니며 워킹 공부를하면서 완벽해 질때까지 무대를 서지않았는데, 그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워킹이 프로모델 수준 정도까지 오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카데미 원장님들께 워킹 기본기를 잘배웠다고 칭찬을 받았다”라며 “시니어모델은 세월로 걷는다. 런웨이에서 웃음과 여유를 보여준다. 그러나 나는 주니어워킹을 따라가려고 연습을 했다”라고 말했다.

임상혁 씨는 “저보다 젊은 모델들이 많은데 대우해주신 것 같다.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상혁 씨는 20대에 모델라인 1기 출신으로 도진우 대표에게 수업을 받기도 했다.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모델 활동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다. 아쉬움은 임상혁 씨를 다시 도전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
전문적인 지도자의 길을 염두에 두고 홍제동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대학에 입학을 했다. 현재 모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임상혁 씨는 기회가 된다면 대학원 도전도 하고 싶다고 한다.
한편 ‘유니버셜 모델협회 한부모 가정돕기 패션쇼’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다른 컨셉의 기부패션쇼를 진행해 총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