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요,재 in Busan’... 새롭게일렁이다ㆍ매직코리아 주최, 한국사회공헌협회 부산지회ㆍ소나무엔터 주관
- 부산에서 부활하는 대학가요제, 예선 63개 팀...최종 7팀 본선무대
- 울산과학대학교 전자연 학생 최종 우승

 대학가요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울산과학대학교 전자연 학생 (사진=유회중 기자)
 대학가요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울산과학대학교 전자연 학생 (사진=유회중 기자)

'대학가요,재 in Busan’이 지난 15일 17시부터 4시간 동안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0년 만에 대학가요제 부활을 알리고자 기획된 가요제이다. 한국사회공헌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이상희)와 소나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일환)가 주관하고 새롭게일렁이다(대표 조현찬)와 매직코리아(대표 박선화)가 주최하고 부산에 거점을 둔 9개 기업이 후원했다. 이외에도 ㈜필드키친(대표 강규원)을 비롯해 명동관(대표 이인선), ㈜워나스(대표 이원화), ㈜이엔에이파트너스(대표 양진영), 한국자격협의회(대표 박일호), ㈜누에보코리아(대표 강태웅), 열크사를 비롯한 기업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을 끝으로 10년 동안 종적을 감춘 대학가요제 부활에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을 시작으로 K문화 활성화에 최종목적을 두고 있다. 총 63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의 본선무대로 구성됐다.

대학가요제 1부 행사에 참여 중인 시민들 (사진=유회중 기자)
대학가요제 1부 행사에 참여 중인 시민들 (사진=유회중 기자)

2부로 나뉜 대학가요제는 개그맨 오종철과 아나운서 강민경이 진행을 맡았다. 1부는 17시부터팀 루쎄나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DJ파티와 소리 숲피리 축하공연으로 첫 단락이 마무리됐다. 이어진 2부는 19시부터 드림아이 어린이 치어리딩 팀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본선진출 TOP7 팀과 심사위원 및 신인발굴단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본선 경연이 실시됐다.

본선 경연은 1차 서브미션곡과 2차 메인미션곡 각각 1곡 씩 총 2곡을 선보이는 자리로 구성됐다. 순서는 신라대학교 김민지, 부산외국어대학교 석동진, 부산대학교 이준행, 동서대학교 권민, 동서대학교 한소진, 울산과학대학교 전자연, 부산교육대학교 팀 어카프리치오 순으로 이어졌다.

앵콜공연 중인 전자연 학생 (사진=유회중 기자)
앵콜공연 중인 전자연 학생 (사진=유회중 기자)

본선 경연이 끝나고 팀 순순희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하공연 진행되는 동안 심사위원과 대중들의 온라인 심사가 이어졌다. 최종 심사결과는 22시 20분에 발표됐다. 최종 우승은 울산과학대학교 전자역 학생이 거머쥐게 됐다.

행사가 끝나고 이상희 한국사회공헌협회 부산지회장은 “주관 주최사가 각자 자신의 시간을 쪼개가며 최선 그 이상으로 노력해주셨다”라며 “특히 조현찬 새롭게일렁이다 대표님과 김일환 소나무엔터테인먼트 대표님, 그리고 최경식(Timmy) 소나무엔터 총괄이사님께서 대학가요제의 성공만을 바라보고 밤낮없이 고생해주셨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주관 주최사 그리고 최우혁 부산지회 청년챔프단 단장과 이은규 부산지회 팀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부산에서 대학가요제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잊지 못할 날일 될 것 같다”라고 행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에는 윤화섭 국제상호문화도시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해 장형준 이리온 엔터테인먼트 이사, 조수황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외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신인발굴단은 이형민 마노패밀리 대표, 강정우 비에이블컴퍼니 대표, 이재영 CI프로덕션 대표, 이동해 미디어브릿지 대표, 권순범 엠오션 이사, 이원상 DRM브릿지 대표가 맡았다.

대학가요제 포스터 (사진=새롭게일렁이다 제공)
대학가요제 포스터 (사진=새롭게일렁이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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