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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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국가직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북도 교육청은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오늘(22일)부터 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면접특강은 일반행정, 세무, 보건, 일반기계, 전기, 일반농업, 산림자원, 전송기술 등의 직렬​에서 필기시험에 합격한 9교 18명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22~23일에는 개별면접과제 작성과 발표, 모의면접 평가 및 개인 발표 등 맞춤형 면접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모의면접에서는 인성·압박·연계·시사 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면접 상황을 연출하면서 실전 대응력을 높인다.

​이어 12월 2일은 최종 실전 모의면접 대비에 집중한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개인별 맞춤 피드백 제공으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열별 맞춤형 면접특강을 통해 고득점 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면접시험 대응능력 향상으로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이 최종합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전북은 2018년 7교 9명, 2019년 6교 16명, 2020년 8교 14명이 필기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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